하이퍼로컬(hyper-local)

동네 생활권을 가리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런 동네 상권이나 좁은 지역을 대상으로 그 지역의 특성에 맞춘 상품이란 의미가 있다. 동네를 돌아다닐 때 복장은 여름의 경우 반바지에 슬리퍼 같은 간편한 복장으로 주변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를 뜻하는 '슬세권'하고 비슷한 단어이다. 이런 좁은 상권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상업서비스 사업을 하는 것을 하이퍼로컬 서비스라 칭하고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많이 알려진 서비스가 아니었으나 코로나 시절 외부 활동이 단절되면서 여러 온라인 사업들이 갑자기 규모가 커졌는데 하이퍼로컬 서비스도 아주 좁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네 정보 공유 커뮤니티, 지역 맞춤 구직 구인, 동네 기반 중고거래 등 간편하게 내 활동 반경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당 사업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당근 00이 있다.

이기재 talkers2017@naver.com